대가 없는 편리함은 없다. 커피캡슐의 등장과 함께 현대인은 더욱 간편한 커피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지만, 극심한 플라스틱을 배출한다는 죄책감을 감내해야만 했다. 커피캡슐 제조사는 자체적으로 캡슐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왔으며, 지난해엔 정부가 회수 사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러나 들려오는 소식에 귀 기울여 보면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동서식품’과 손잡고 우체국망을 통한 커피캡슐 회수사업을 시작했다. 동서식품의 ‘카누’ 커피캡슐 소비자가 사용한 캡슐에서 커피박을 분리한 뒤
금주 수도권 각지의 최고기온이 29℃에 육박하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여름철엔 충분한 물 섭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기온 상승으로 땀 배출량이 늘어나 쉽게 탈수 상태에 빠지기 때문이다. 탈수는 두통, 어지럼증, 심장박동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요로결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이가 아무 맛이 없는 물을 섭취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이에 물 대신 섭취하면 좋을 음료 네 가지를 소개한다. 24시간 언제든, 보리차 보리차는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사시사철 가정집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대용차다. 몸의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슈퍼푸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비건 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크리미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지녔으며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비타민 E 등 영양소가 풍부해 샐러드, 토스트, 디저트와 같이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는 아보카도를 바라보는 시선이 복잡하다. 과연 아보카도는 비건 식단에서 윤리적 식재료로 합격할 수 있을까? 수자원 고갈, 산림 훼손… ‘그린 골드’의 이면 아보카도는 재배 과정에서 막대한 물을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칠레와 멕시코 등 주요 생산지에서는 아보카도 한 개를 수확하는 데 평균 300L 이상의 물이 필요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무분별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6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이틀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강북구청 광장과 4층 대강당에서 '왔수유페스타 with 브레드이발소'(이하 '왔수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왔수유페스타'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2023년 선정)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로 서울시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다.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 평가는 6개 평가 부문별(▲사업확대 노력 및 협력도 ▲노인공익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 원 규모로 편성된 주민참여예산 중 1억 원의 청년참여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제안하고 숙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
어느덧 21대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이 범국적 화두로 떠오른 지금, 대선 후보들이 제시한 환경 공약의 이모저모를 짚어본다. 본 기사는 대선 후보가 공식 발표한 ‘10대 공약’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선거운동과 강연, SNS 등을 통해 언급한 비공식 공약은 반영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또한 언급하는 순서는 출마 기호 순서를 따랐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에 참가할 학생들을 7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건축학교'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청소년 대상 건축 진로 체험프로그램이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건축에 관심은 있지만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동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주민참여형 토론회다. '나풀나풀'이란 이름에는 문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가
경기도가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 지난 21일 도에 따르면 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눠 경보
전라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이상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해 위험지역·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험에 노출 전 즉시 전남도와 함께 인명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전남도는 자율방재
아보카도, 비건 식단 속 딜레마… 완벽보다 실천이 중요한 이유
“늦게 늙자, 건강하게 살자” 저속노화 열풍과 식음료 산업의 변화
기후 위기와 산불의 연관성: 2025년 3월 한국의 산불을 통해 본 교훈
천연당부터 인공감미료까지, 다종다양한 감미료의 세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라떼' 예방 돌입하는 경기도
경기도가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 지난 21일 도에 따르면 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눠 경
제21대 대선 후보 환경 정책… 보수와 진보 극명한 온도차 나타나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물 대용 음료’
금주 수도권 각지의 최고기온이 29℃에 육박하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여름철엔 충분한 물 섭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기온 상승으로 땀 배출량이 늘어나 쉽게 탈수 상태에 빠지기 때문이다. 탈수는 두통, 어지럼증, 심장박동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요로결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이가 아무 맛이 없는 물
약 아니면 독, 양날의 검 ‘대체당’ 슬기롭게 활용하기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마켓’은 글로벌 대체당 시장 규모가 2023년 118억 달러(15조 7,010억 원)에서 2028년 243억 달러(32조 3,335억 원)까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에서도 ‘펩시 제로슈거’, ‘칠성 사이다 제로’ 등을 유통하는 ‘롯데칠성음료’의 2024년 상반기 탄산음료 매출 중 제로 탄산음료가 1,400억 원
‘슈퍼푸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비건 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크리미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지녔으며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비타민 E 등 영양소가 풍부해 샐러드, 토스트, 디저트와 같이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는 아보카도를 바라보는 시선이 복잡하다. 과연 아보카도는 비건 식단에서 윤리적 식재료로 합격할 수
전남도, '마을 안전지킴이' 로 이상기후 대응한다
전라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이상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해 위험지역·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험에 노출 전 즉시 전남도와 함께 인명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전남도는 자율방
강릉시,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하남시, 청년이 설계하는 정책 워크숍 'May I Help Youth?' 개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금천구… 6월 16일 '나풀나풀 협치론장' 개최
옹진군,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지원사업 본격 추진
광명시, '장애인 공동체' 위한 환경 교육 체계 확립
주 4일제 vs 주 4.5일제, 근로자 표심 노리는 여야 대선 공약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