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카페쇼 11월 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
서울카페쇼, 675개 참가업체 품목 및 소비자 동향 바탕으로 한 2024년 커피산업 키워드 선정
빠르게 변화하는 커피산업과 카페의 2024년 트렌드로 보일 수 있는 8가지 흐름 제시해
김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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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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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카페쇼가 11월 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카페쇼에는 36개국 675개 사 3,750여 개 브랜드가 참가를 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에도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커피 사랑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성인 1명당 367잔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국가는 551.4잔을 마시는 프랑스가 차지했으며, 전 세계 평균은 161잔으로 한국은 이보다도 2배를 웃돌았다.
서울카페쇼는 매년 참가 브랜드의 전시 품목과 소비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한다. 2023 서울카페쇼(The 22nd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는 이번 2024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T.O.G.E.T.H.E.R’를 선정했다.
이번에 서울카페쇼가 선정한 키워드 투게더(T.O.G.E.T.H.E.R)’는 ▲Tailored Experiences(맞춤형 경험) ▲Open-minded Diversity(열린 다양성) ▲Global Taste Exploration (세계적 맛 탐구) ▲Ethical Ingredient Sourcing(윤리적 원료 확보) ▲Tech Integration(기술 통합) ▲Healthy Choices(건강한 선택) ▲Eco-friendly Initiatives(친환경 노력) ▲Relaxation Rituals(휴식의 의식)로 빠르게 변화하는 커피산업이 2024년을 맞이하면서 발견될 수 있는 8가지 흐름에 대해 주목했다.
특히 2024 커피산업 키워드로 선정한 ‘투게더’는 커피의 생산과 유통을 거쳐 고객에게 소비되기까지의 다양한 과정과 요소가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모습을 내포한다. 서울카페쇼는 올해 전시 주제인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에 맞춰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함께 2024년의 커피 트렌드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36개국 675개 사 3,750여 개 브랜드가 참가를 조기 확정한 서울카페쇼는 11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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