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페리의 위로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1길 29, 남한강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강변에 자리한 카페 <리버페리>가 보인다. 단양읍 중심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
탁 트인 남한강 전망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은 과거 어부의 손길이 머물던 자리에 세워진 공간이다. 카페 이름 ‘리버페리(River Ferry)’는 그 유래처럼 ‘강 위를 건너는 배’를 뜻한다. 통유리 너머로 남한강이 흐르고, 비가 오는 날이면 강 건너 폭포처럼 떨어지는 물줄기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날씨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는 리버페리는 자연이 주는 위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풍경 맛집’이다.
강물의 흐름을 닮은 공간
리버페리의 매력은 단양의 계절과 날씨를 그대로 담는 데 있다. 맑은 날에는 햇살이 반짝이고, 비 오는 날에는 창가를 따라 물결과 빗소리가 겹친다. 이곳의 대표는 “손님들이 비 오는 날 굳이 찾아와 주실 때 가장 감사해요. 이곳의 진짜 매력은 그런 날에 드러나거든요"라며 리버페리의 매력을 전했다. 통유리창 아래 펼쳐진 강물과 자연은
도심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를 선사한다. 또한 계절마다 달라지는 단양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들어온다.
티북이 전하는 단양의 치유
리버페리는 타블라 찻집의 ‘메시지 티북 프로젝트’ 에 참여하며 남한강의 흐름과 공간의 이야기를 담은 티북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단양의 개성 있는 카페들과 협업해
각 공간의 철학과 향을 ‘한 권의 책’과 ‘한 잔의 차’로 표현하는 로컬 F&B 콘텐츠다.
리버페리 편 티북의 주제는 ‘치유를 빚어내는 어부의 옛터’다. 표지에는 강 위에 비치는 물결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으며, 내부에는 카페의 이야기와 함께 블렌딩티 ‘코코숨 호흡 밸런싱 허브티’ 가 수록되어 있다. 작두콩, 도라지, 현미, 오미자가 어우러진 이 차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편안한 호흡을 돕는다.
따뜻한 찻잔을 손에 쥐고 강 건너 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면, 단양의 고요함과 이곳의 정서가 한데 어우러진다. 리버페리의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단양의 시간’을 느리게 마시는 경험이다.
단양의 시간을 차로 기록하다
타블라 찻집의 메시지 티북은 단양의 공간과 사람, 향기를 ‘차(Tea)’의 언어로 풀어내는 콘텐츠다. 리버페리의 자연과 정서는 이 티북을 통해 ‘비 오는 날 다시 떠오르는 단양의 기억’으로 확장되었다.
여행자는 티북을 펼쳐 카페의 이야기를 읽으며 차 한 잔의 향으로 단양의 강바람을 다시 느낀다.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의 이 티북은 단양의 브랜드 이미지를 일상 속으로 옮기는 감각적 홍보 매개체다. 리버페리에서의 시간은 여행의 여운으로 남고, 서울과 도심에서 티북을 접한 사람들은 그 향기와 기억을 따라 단양을 다시 찾게 된다.
리버페리 Café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가대1길 29
문의 0507-1362-1504
카페 브랜드를 담는 효과적인 홍보 콘텐츠
메시지 티북 제작 문의 | 타블라 찻집
www.tablatea.kr / 인스타그램 @tab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