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운지의 풍성한 환대
단양역에서 상진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면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스카이라운지 Bakery&Coffee(이하 스카이라운지)>가 자리한다. 차로 3분 거리의 가까운 위치, 넓은 주차장, 탁 트인 전망으로 단양 여행자들에게 ‘처음이자 미지막 휴식 공간’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은 옛 정미소를 개조해 만들었다. 높은 층고와 목재 구조물, 통유리창이 만들어내는 개방감이 인상적이다. 창가에 앉으면 단양 시내와 남한강, 상진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전에는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고, 오후에는 노을빛이 공간을 따뜻하게 채운다.
정미소의 기억을 담은 공간
이곳의 하루는 갓 구운 빵 향기로 시작된다. 아침마다 오픈에 맞춰 다양한 베이커리를 준비하여 손님을 맞이한다. 단양 특산 마늘을 활용한 마늘빵, 무화과 파운드, 마카다미아 크림라떼 등이 대표 메뉴다.
이곳의 대표는 “단순히 빵을 파는 것이 아니라, 여행객이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한다. 그 말처럼 스카이라운지는 여행 중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곳,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의 쉼터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만천하 스카이워크, 도담삼봉, 단양강 잔도 등과 가까이에 자리한 덕분에 여행 동선상 ‘단양의 관문 카페’로 활약하고 있다.
티북이 전하는 단양의 온기
스카이라운지는 최근 타블라 찻집의 ‘메시지 티북 프로젝트’ 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양 지역 카페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블렌딩 티를 개발하고, 그 이야기를 ‘한 권의 티북’으로 기록하는 로컬 F&B 협업 프로그램이다.
스카이라운지 편 티북의 주제는 ‘정미소의 풍성함과 진정성’ 이다. 따뜻한 색감의 표지에는 단양의 지형과 카페의 위치가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다. 내부에는 카페의 이야기와 함께 공간을 상징하는 블렌딩티 ‘스위트 레이디 온기 밸런싱 허브티’ 가 수록되어 있다.
모과, 유자, 계피, 허니부쉬, 진피가 어우러진 이 차는 몸을 데워주고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블렌딩 티다. 베이커리와 함께 즐기면 은은한 달콤함과 따뜻함이 감돈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다음 여정을 향한 여유를 되찾게 해주는 한 잔이다.
단양의 시간을 차로 기록하다
타블라 찻집의 메시지 티북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다. 지역의 공간과 향, 사람의 이야기를 ‘차(Tea)’의 언어로 전하는 콘텐츠다. 스카이라운지의 진정성과 환대는 티북을 통해 단양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었다. 여행자는 단양역에서 이 책을 펼쳐 카페의 이야기를 읽고, 차 한 잔을 마시며 그 시간을 다시 떠올린다.
작지만 인상적인 이 책은 단양의 브랜드 가치를 일상 속으로 옮겨오는 감각적 홍보 도구이기도 하다. 스카이라운지에서의 경험을 기억하게 만드는 동시에, 서울과 도심에서 티북을 접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단양을 방문하게 하는 지속적인 지역 브랜딩 매개체로 작용한다.
스카이라운지 Bakery&Coffee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상진19길 2
문의 0507-1445-3446
카페브랜드를 담는 효과적인 홍보 콘텐츠
메시지 티북 제작문의 | 타블라 찻집
www.tablatea.kr / 인스타그램 @tab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