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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 '2024 괴산 비건 페스티벌'이 충청북도 괴산군 오가닉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유기농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와 유기농을 중심으로 비건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괴산에서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 음식을 시식하고, 콩을 기반으로 한 비건 요거트, 두유, 템페 같은 신제품을 처음 접할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다양한 비건 식품, 친환경 생활용품, 유기농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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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요리기획을 맡은 티&푸드 페어링 전문가 이현경 대표('타블라 찻집'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로컬푸드와 유기농이 결합된 비건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괴산을 중심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 비건 페스티벌은 다양한 비건 제품 체험과 함께 참여자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괴산지역의 비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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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필두로 한 식음료 문화를 다루는 전문지 월간 에디터. 브런치 @inspiration-zip

파인미디어 이용호 dreammh577@gmail.com 이용호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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