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특별자치도와 정선군, 2023 한국 치유 관광 페스타 개최
김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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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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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웰니스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23 한국 치유 관광 페스타’의 개막식이 10월 7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웰니스관광 도시’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이 함께 펼치는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는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치유(웰니스) 관광지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첫날 개막식이 이루어진 정선군에는 기관 단체장과 관광객, 지역 주민 등 1,500명이 참가하여 북새통을 이뤘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소리공연과 사운드테라피, 가수 양희은, 박미선의 힐링 토크 콘서트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본 행사에서는 추천웰니스관광지 39선 포함 전국 웰니스관광시설이 참여하는 할인캠페인을 여기어때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정선 시그니처 이색체험 원데이클래스 및 무료 웰컴클래스 역시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북촌 물나무사진관 내 팝업 스토어에서 명상콘서트, 흑백사진 촬영 이벤트, 웰니스 사진전 등을 체험할 수 있고, 7개 지자체에서도 (부산,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제주, 인천) 웰니스관광지 할인 및 이벤트 등이 진행되니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은 백두대간의 대표적 고원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것은 물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선아리랑, 1400년전 신라 자장열사가 구도의 길을 걸으셨던 적명보궁 정암사 등 웰니스 관광 대표 도시로서의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 “전 국민이 정선에 와서 마음의 치유와 정선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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